내일신문칼럼제555호2012년5월4일호
[내일신문] 서초구 미술학원,반포동미술학원,교대역미술학원, 배쓰그만창의미술학원
배쓰그만 창의미술교육원
배우고, 쓰고, 그리고, 만드는 열린 통합 공간, 배쓰그만
자기만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과 포트폴리오를 만들며 창의력과 사고력 키워요
최근 교육의 핵심 키워드는 ‘통합’과 ‘창의성’이다. 이에 발맞추어 미술교육의 방향도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따라서 그림 그리는 기술을 배우는 주입식 미술교육에서 벗어나 내가 생각하고 느낀 것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창의미술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미술 교육,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 다양한 통합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창의적 미술프로그램으로 점차 입소문이 나고 있는 ‘배쓰그만’ 창의미술교육원을 소개해본다.
대화와 소통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열린 환경
‘배쓰그만’의 황성호 원장은 그림 그리는 화가이자 11살, 8살의 두 딸을 키우는 아빠다. 중앙대 미대를 졸업하고 화가로,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아빠가 되면서 그림책을 본격적으로 접하게 되었고, 그 안에 담긴 가치를 깨닫게 되었다. 또 아이들과 함께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미술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면서 진정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였다. 그렇게 내 아이에게 직접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들어진 창의미술 공간이 ‘배쓰그만’이다.
‘배쓰그만’은 선생님이 가르치고 아이들은 수동적으로 배우는 일반 학원들과는 달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대화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다. 즉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껏 풀어내고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인 것이다. 친구 같은 선생님과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여 한 권의 이야기책이 완성되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철저히 자기 주도적인 방식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선생님이 제시한 주제에 따라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며 스스로 기획하고 그림과 글로 표현한다. 또 아이들이 그림책을 완성하는 동안 미술과 글쓰기는 물론 스토리텔링을 통해 사고력을 확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의 작품을 끝내고 아이가 느끼게 되는 성취감과 자신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자산이 다.
연령과 목적에 따른 다양한 창의미술프로그램
‘배쓰그만’ 미술 수업에서 처음 2~3개월은 선생님이 아이를 파악하고 아이의 개성이 차차 드러나는 데 필요한 워밍업의 시간이라고 볼 수 있다. 다양한 그림을 보고 생각 낙서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의 기본을 다져가면서 이야기를 확장해 나가는데 익숙해지는 시간이다.
창의미술 프로그램은 다섯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6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을 통한 체험놀이 과정’은 그림책 속에 숨어있는 미술적 요소들을 직접 그리고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수업이다.
6세부터 초등학생을 위한 ‘사고력 그림책 과정’은 상상, 오감, 입체, 놀이 등이 어우러진 미술프로그램과 마인드맵, 스토리텔링, 브레인스토밍 등의 창의 사고력 프로그램을 결합해 이야기가 있는 그림을 그리는 수업이다.
초등학생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명화를 통한 미술의 이해 과정’은 동서양 작가들의 명화를 재해석하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미술 수업이다. 발달 단계에 맞춰 48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게 되며, 고전 작가와 현대 작가를 고루 다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명화 수업은 ‘이야기 명화 수업’과 ‘스킬 수업’으로 나누어지는데 ‘스킬 수업’에서는 미술적 스킬에 주력하여 기법을 배우고 미술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둔다.
이밖에 아이들 각자의 개성과 흥미에 맞춰 개별적으로 깊이 있게 수업이 이루어지는 ‘프로젝트 미술교육 과정’과 주제를 잡고 결과물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포트폴리오로 작업하며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할 수 있는 ‘창의디자인 교육과정’이 운영 중이다.
각각의 프로그램들은 미술 교육의 전문가들이 모인 ‘배쓰그만 창의미술연구소’에서 연구 개발한 것이다.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게 짜였으며 8년 치의 수업 교안이 마련되어있을 만큼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유롭고 편안한 작업 공간과 미니도서관
‘배쓰그만’에는 4개의 작업실이 준비되어 있는데, 각 작업실마다 벽면 전체가 200여 가지의 다양한 종류의 재료들로 채워져 있어서 아이가 마음껏 재료를 탐구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또 작업실과 복도에는 아이들의 작품과 그림책이 전시되어 있으며 미니도서관인 ‘크리에이티브 룸’에서는 아이들과 엄마들이 자유롭게 책도 읽고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지는 등 작은 것 하나까지 세심하게 배려하였다. 이곳의 인테리어는 황성호 원장이 직접 한 것으로 교육원 곳곳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배쓰그만’은 현재 스토리텔링 그림책 만들기 무료 체험단 모집 중이다. 또 앞으로 엄마들을 위한 그림책반도 개설될 예정이다. 그림책 원론을 배우고 다양한 나라와 작가들의 그림책을 접하며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
문의 (02)3477-4970 www.art00.kr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